2024-04-28 21:41 (일)
의창구, 무인민원발급기 29곳 설치 점검
의창구, 무인민원발급기 29곳 설치 점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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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 증대
휠체어 경사로ㆍ점자유도블록 조성
창원시 의창구가 29개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환경 점검을 한다. 사진은 의창구 의안민원센터 출입구 휠체어 경사로.
창원시 의창구가 29개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환경 점검을 한다. 사진은 의창구 의안민원센터 출입구 휠체어 경사로.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장애인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역 내 29개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환경을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좁은 부스, 출입구의 계단과 높은 턱 등으로 장애인의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의창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고 좁은 부스를 확대해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바닥에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위한 점자유도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업으로 노약자와 장애인의 무인민원발급기 접근성을 높여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접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및 다양한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 행정복지센터 및 민원센터, 마트와 병원 등에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발급기별 운영시간 및 발급가능 민원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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