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관장 김현자)은 사람과 자연이 치유와 공존의 길을 찾아가는 인문 강연을 다음 달 16일부터 총 5회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피로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회복의 힘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 인문 강연과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와 인간의 상생을 위한 공존 인문 강연으로 기획하였다.
3월 16일(토)은 밀레니얼 세대 작가 최초로 50쇄를 돌파한 △박준 시인을 초대하여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이 위로의 언어가 되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서 4월 △김영아 독서치유 심리학자, 6월 △최평순 EBS 환경 다큐 PD, 7월 △안인모 피아니스트, 8월 △노중훈 여행작가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산청지리산도서관 누리집과 SNS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관계자는 “요즘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쉼과 충전이다.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회복의 힘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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