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예비후보가 21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과 정의가 승리하는 클린 선거를 보여주겠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10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박정열(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이의 제기 수용과 함께 경선후보자에 추가하며 기존 예비후보들과 함께 4자 경선을 결정했다.

이에, "당을 떠나지 않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국가재난 현장 기여 및 5번의 선거과정을 통해 이뤄진 검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의 제기가 수용된 것 같다"며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의 제기도 시스템 공천의 일부이다"고 말한 "우리 당의 시스템 공천을 존중한다"며 "힘이 돼 준 사천·남해·하동 지역구민들께 보답하고자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수도 사천, 보물섬 남해, 별천지 하동'의 충실한 일꾼이 되고자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다가올 경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