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사랑의 온도'가 250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산청을 가치있게'란 주제로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모두 2억 3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모금액은 목표 모금액인 9370만 원보다 1억 3630만 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250%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승화 군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성공 마감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군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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