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특별대책기간 지정
양산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 144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
또 산림과 및 읍면동 직원들이 직접 순찰에 나서 산림 내 무속행위나 달집태우기 등을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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