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내달 31일 독립기념관서
독립운동가 윤현진 전시회 마련
독립운동가 윤현진 전시회 마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이 열린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동식 전시코너인 '기억상자'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4가지 주제로 열린다.
양산지역 독립운동가 윤현진의 '상하이에서 자주독립을 꿈꾸다' 전시회도 마련된다.
전시는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다양한 미디어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3ㆍ1 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석을 놓은 윤현진 선생 관련 유품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신용철 양산시립독립기념관장은 "개관 후 처음 맞이하는 3ㆍ1 절을 기념해 기획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과 윤현진 선생의 헌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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