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15 (일)
"우주항공 R&D예산 복원·증액 앞장"
"우주항공 R&D예산 복원·증액 앞장"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2.18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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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예비후보, 공약발표
"특별교부금·국고보조금 확보"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제윤경(더불어민주당·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 R&D예산 대폭삭감 탓에 우주항공청 이륙부터 어려움에 처했다. 우주항공예산 복원을 넘어 대폭적인 증액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예산편성 지적과 함께 "예산 증액은 여당의원, 특히 초선의원이 감당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이미 국회를 경험한 '제윤경'이 적임자이다"고 강조하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 예비후보는 "과기부와 산업부에 있는 우주항공관련 R&D예산 5250여억 원과 사업진흥비 1950여억 원 을 더해 모두 7200여억 원이 우주항공청으로 이관될 예정이고 별도로 인건비와 건물임차비 및 경상경비 등은 정부 예비비를 사용하지만 애초 1조 원이 넘어야 할 사업예산이 30% 넘게 삭감된 셈이다"며 "실제로 우주항공 R&D예산이 대폭 삭감된 채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부자감세 정책 탓에 세수가 줄어 사천시는 당초 결정된 교부액보다 506억 원이 삭감됐다. 정부 예산과 별도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시 자체 사업예산이 추가로 필요함에도 대규모 교부액 삭감은 심각한 사업 차질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추경논의 추진을 통한 우주항공청 예산 증액과 국가적 장려사업을 위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 20대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한 경험으로 우리 지역 예산문제에 집중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경제 비젼을 달성해 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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