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7:56 (일)
박종우 거제시장 재판 총선 쟁점 부상
박종우 거제시장 재판 총선 쟁점 부상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4.02.15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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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원, 공천관리 지적
"서일준 의원 불출마 선언해야"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재판이 4·10총선 거제선거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박 시장이 지난 14일 항소심 1차 심리를 마치자마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은 이 문제를 서일준 의원과 관련시켜 쟁점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은 16일 국민의힘 거제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서일준 의원을 향해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몰아 부치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에도 공천관리를 잘못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사건은 서일준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직접 연루돼 입당원서와 SNS 홍보, 명부 제공 등의 대가로 금품이 오갔고, 박종우 시장의 국민의힘 후보 공천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서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거제 당협 위원장, 공천을 의결하는 경남도당 운영위원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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