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일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을 위해 국내에 남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래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강강술래, 제기차기, 해오름 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소규모 전통놀이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설날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