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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 경남매일
  • 승인 2024.02.05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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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재 GS리더십센터장
하성재 GS리더십센터장

"가장 강한 종이나 가장 똑똑한 종이 살아남은 것은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찰스 다윈). "우리가 변한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조지 리히텐버그).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도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레오 톨스토이). "변화는 삶의 법칙이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다" (존 F. 케네디). "변화를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비결은 낡은 것과 싸우지 말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지금 우리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될 수 없다" (맥스 드프리).

변화란 두려운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설레는 것이기도 하지 않을까! 결국 변화되지 않고서는 리더들은 꿈을 이룰 수 없다. 그런데 많은 경우, 비전과 꿈에 대해서 말하기는 좋아하면서도 변화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리더들은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끌어안아야 한다.

사실 '변화'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여행"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인간의 위대한 발명 중 하나가 B.C. 2000년경에 발명된 바퀴이다. 그러나 이 바퀴는 15세기에 로프와 사슬로 연결된 바퀴가 나오기까지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18세기에 증기기관이 발명되었고, 과거 1903년에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그 시점에서부터 비행기에 제트 엔진을 달게 되기까지는 36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26년 뒤인 1959년에는 소련의 '스푸트니크'가 우주여행을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단 10년 뒤인 1969년 7월 11일에는 '닐 암스트롱'이 달을 밟았다. '인류의 위대한 발걸음'이라고 불렸던 그 사건은 기계문명의 폭발적 성장의 시작에 불과했고 오늘날에는 더욱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대해서 빌 게이츠는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 우리는 지난 50년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리더들은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가? 리더십 연구 '존 맥스웰'은 변화에 대한 태도에 대해 리더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리더의 삶에 변화는 옵션이 아니다.

리더란 파티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풀장의 물이 얼마나 따뜻한지를 말해주면서 사람들이 풀장에 들어가도록 애쓰는 사람이 아니다. 리더는 먼저 뛰어 들어간다. 리더들은 먼저 가서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그 길을 다른 사람들에게 안내하는 첫 번째 사람이다. 리더로서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 변화되지 않는다.

둘째,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이 순간에도 신기술이 발표되고 있고, 세계와 한국을 움직이는 10대 기업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리더들의 기존 생각과 다른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습관이나 생각을 가지고, 이러한 변화와 맞서서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변화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들의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를 리더들에게 주어진 기회로 활용하면 리더인 당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것이다.

셋째, 변화는 절대 필요한 것이다.

리더십과 조직 자체가 변화를 요구한다. 변화는 조직이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는 한 리더십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직 안에 성공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리더 된 당신의 책임이다. 리더로서 먼저 당신이 변화되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그렇지 않으면 리더인 당신이 이끌어가고 있는 조직은 오랜 시간 동안 생산적인 변화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끝으로, 변화는 건강한 것이다

변화는 마치 계절이 바뀌듯,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심지어는 죽음을 경험하듯 변화는 우리에게 신선함과 새로움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이 변화에 어떻게 적절하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조직이 새롭게 갱신될 수 있고 더 크게, 더 낫게, 더 강하게 될 수 있다.

리더인 당신이 먼저 변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라. 변화를 적대시하지 말고 끌어안으라. 그래서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어 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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