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98%, 내달 말 개통예정
차량정체 해소 등 경제 활성화 기여
차량정체 해소 등 경제 활성화 기여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이 3월 말 개통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창원시 교통건설국 제종남 국장은 지난 달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이 현재 공정률 98%로 주요 구조물 시공과 본선부 포장은 이미 마친 상황이며, 부대시설 설치와 예비준공검사 등을 남겨두고 있어 오는 3월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착공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국도25호선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를 해소하고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진해구 석동~성산구 천선동 3.8㎞ 구간공사로 3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안민터널이 개통되면 주변 교통체증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 등 접근에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도시 혁신 성장의 가속화 추진을 위해 상급도로와 연결성을 강화한 내부 도로망 구축과 교통환경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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