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38 (일)
창원시, 제2안민터널 마무리 박차 가한다
창원시, 제2안민터널 마무리 박차 가한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2.01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률 98%, 내달 말 개통예정
차량정체 해소 등 경제 활성화 기여
사진은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전면도.
사진은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전면도.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이 3월 말 개통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창원시 교통건설국 제종남 국장은 지난 달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이 현재 공정률 98%로 주요 구조물 시공과 본선부 포장은 이미 마친 상황이며, 부대시설 설치와 예비준공검사 등을 남겨두고 있어 오는 3월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착공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국도25호선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를 해소하고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진해구 석동~성산구 천선동 3.8㎞ 구간공사로 3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안민터널이 개통되면 주변 교통체증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 등 접근에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도시 혁신 성장의 가속화 추진을 위해 상급도로와 연결성을 강화한 내부 도로망 구축과 교통환경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