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대응 등 6개 분야
연안 활동 구명조끼 착용 당부
연안 활동 구명조끼 착용 당부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수표)가 다음달 12일까지 설 연휴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남해안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민생 침해 범죄 일제 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어선과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한 사전 안전 점검 및 항·포구·해변·갯바위 등의 순찰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에,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는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전력할 방침이다.
장수표 서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전력하겠다"며 "바다를 찾는 연안체험 활동자(낚시, 레저 등)는 개인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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