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50 (일)
양산시, 수소전기자동차 105대 보급 추진
양산시, 수소전기자동차 105대 보급 추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1.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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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수송부문 활용 촉진… 29일부터 접수
지원금액 대당 3310만원 차종은 현대 '넥쏘'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편리한 이용 노력 최선"

양산시는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수소 수송부문 활용 촉진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승용) 10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성과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이 있고,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며, 대리점을 통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으로 접수하고, 지원금액은 대당 3310만 원, 대상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차를 신규로 구매해 양산시에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양산시 수소충전소는 기존 양산시 증산수소충전소와 이달 문을 연 동면 BKE에너지 석산주유소(민간)가 있으며, 현재 증산수소충전소는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하는 증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국 수소충전소 현황은 수소충전소위치정보시스템(gis.h2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산시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함께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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