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35 (일)
도, 한파 대비 가축ㆍ축산시설 점검
도, 한파 대비 가축ㆍ축산시설 점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1.24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책 상황팀 운영ㆍ재해보험료 지원

경남도는 한파에 대비해 가축ㆍ축산시설에 대한 관리ㆍ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축산농가에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 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한파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부를 적정온도로 유지해야 한다.

한파나 대설특보가 발효될 때는 가축사료를 평소보다 10∼20% 늘려 주는 것이 좋다.

외부 급수시설 동파와 화재 예방을 위한 피복ㆍ전기시설 점검도 필요하다. 축산재해 대책 상황팀(TF)도 구성했다.

상황팀은 각 시ㆍ군, 지역 축협, 축산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또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에 60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 안전점검ㆍ검사 수수료를 포함한 불량 전기시설 보수지원에는 1억 원을 투입한다.

손영재 축산과장은 "한파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서는 각 농가가 세심하게 안전점검을 이행해야 한다"며 "도에서도 관련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