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화개악양농협(조합장 임종갑) 임원들이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종갑 조합장, 정학진 전무, 김기오·유현봉 상무가 참석했다. 화개악양농협은 지난 2019년 1500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임종갑 조합장은 "지역의 후배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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