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7:27 (일)
창원 24시간 운영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창원 24시간 운영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1.18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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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제1별관에 문 열어
재난 상황 신속 대응 목적

창원시가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

창원시는 시청 제1별관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4인 교대 근무체계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신ㆍ보고ㆍ전파 및 대응을 위해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일을 수행하는 등 재난 상황 초기 대응 관리를 일원화 한다.

또 시는 재난 발생 시 상황 관리와 초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청ㆍ경찰ㆍ해경ㆍ소방 등과 함께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상황 대처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대응반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해 10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조성에 나서 시설을 개선하고 전담인력을 충원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준비를 마치고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을 열게 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재난 사고 때는 초동 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인 만큼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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