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외항항`과 `고성 임포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어촌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정점식(통영ㆍ고성) 의원은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서 `통영 외항항`, `고성 임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입,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귀어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과 일자리 마련, 어촌자원을 활용한 경제수익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의 올해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정 의원은 "해수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통영과 고성 지역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뜻깊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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