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29 (일)
"축산농가 경영안정·시민 안전 최선"
"축산농가 경영안정·시민 안전 최선"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1.07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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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8명 공수의 위촉식
시료채취·예방접종 등 활동
"농가 경영안정 등에 최선"
진주시가 지난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사 8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
진주시가 지난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사 8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사 8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지역 내 소 1만 5780두, 돼지 5만 7622두, 가금 88만 4164수 등의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금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시료채취 등의 가축방역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주제로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과 현장에서의 시료채취 및 예방접종 등 내실 있는 방역 활동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 온 공수의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있어 공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청정 진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 접종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한 공수의 2명에 대해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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