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은 대한건설전문협회경남도회 하동군운영위원 임원들이 지난달 2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운영위원회는 지난 2010년 250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종수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한층한층 쌓아 올린 건물처럼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의 탑을 쌓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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