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창원 본사 '드림카 전달식'
총 20대 자동차 사회복지기관 기증
총 20대 자동차 사회복지기관 기증
현대위아의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하는 '1% 기적'이 올해도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21일 창원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창원장애인지역사회전환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전달식에서 승합차 9대와 승용차 7대, 휠체어 탑승 승합차 2대, 냉동탑차 2대 등 총 20대의 자동차를 창원시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5억 원에 회사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금을 더해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창원장애인지역사회전환센터의 경우 장애인 가정 방문 서비스를 수시로 시행 중이지만 그동안 차량이 없어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에 음식을 제공하는 두 곳의 복지기관에는 냉동탑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드림카 외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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