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05 (일)
여야, 내년 예산안 최종 합의
여야, 내년 예산안 최종 합의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2.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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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본회의서 법률안 처리
R&D 6000억·새만금 3000억원↑

여야가 2024년도 예산안의 규모와 내용에 최종 합의하고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0일 회동을 갖고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의 부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야는 정부 예산안보다 4조 2000억 원을 감액하고,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 대비 늘리지 않기로 정했다.

또 연구개발(R&D) 예산은 6000억 원을 순증하기로 했는데, 현장 연구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를 보강하면서 최신 연구 장비와 고성능 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새만금 관련 예산은 3000억 원을 증액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3000억 원도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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