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51 (일)
경남 위기징후지역 중기 자금지원 돕는다
경남 위기징후지역 중기 자금지원 돕는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12.13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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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중소벤처기업청 MOU
"경영난 해소 유동성 공급 등 기대"
지난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자금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자금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2일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은 벤처기업집적시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총 6개 지역이며, 위기징후지역은 밀집지역내 사업장수, 종사자 수, 총급여 등 주요지표의 감소율이 전국평균을 상회(30% 이상)하는 곳이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지역 내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보 확보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유동성 공급 등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경남중기청이 손잡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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