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오는 15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창립총회는 전국체전 주개최지 김해시에서 개최되면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은 전국체육대회 개최 D-301일 기념행사도 병행한다.

조직위원회는 박완수 도지사가 위원장으로 각 시군 기관 단체장 등 300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석한다. 행사는 김해시립가야금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도체육회 선수로부터 박완수 조직위원장이 대회기를 전달받는 행사, 홍보 영상시청, 전국체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도청 정문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본지 정창훈 대표이사 등 언론 기관장도 위원으로 참석하며 조달식 경남매일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된다. 조 회장은 김해시가 전국체전을 유치를 추진할 당시부터 유치위원회 활동을 하며 전국 체전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 관계자는 "조직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에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