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년 가구소득 5900만원 '전국 15위'
경남, 작년 가구소득 5900만원 '전국 15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1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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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가계금융 조사 결과
부산 5970만원 대도시 6위

지난해 경남지역 가구의 평균 연소득이 5900만 원대에 머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저치인 15위에 그쳤다.

자산 규모는 전국 평균이나 수도권에 한참 못 미쳤다. 고금리·고물가와 고용시장 침체 등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저축액도 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 자료를 7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경남 가구의 평균 연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합계)은 595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특별·광역시 및 광역도 가운데 15위로 낮은 수치다. 전국 가구당 평균 연소득은 6762만 원이었고, 17곳 중 1위인 세종은 8641만 원이었다.

경남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어 경기(7671만 원) 서울(7290만 원) 울산(7070만 원) 대전(6768만 원) 인천(6498만 원) 등 순이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기준 부산 가구의 평균 연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합계)은 5970만 원으로 집계됐다.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도 6위에 그쳤다.

통계청 관계자는 "동남권 제조업 부진에 따른 임금근로 일자리 침체로 경남 부산지역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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