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창원성산구)·서일준(거제)·최형두(마산합포구)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개 사업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창원시 성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전반기 7개 사업 15억 원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 33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을 보면, 창원축구센터 전지훈련 에어돔 조성사업비 9억 원, 성주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4억 원, 집중 호우 및 홍수 예방을 위해 내동 우수저류시설 게이트 펌프 추가 설치공사 2억 원, 삼정자공원 흙길 조성공사 2억 원, 창원가로수길 일원 도로재포장공사 1억 원 등이다.

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민원이 많았던 창원 성산구의 현안들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일준 의원은 거제시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도 23호선 남부면 굴곡도로 개량 10억 원, 상동교차로~용산교차로 상습침수 개선 9억 원, 지세포길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 2억 원, 신현 제2교 보수보강 4억 원, 양정교 보수보강 2억 원, 계룡정 궁도장 사대시설 개선 3억 원 등 총 6개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시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형두 의원은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사업 4억 원, 진북면·진동면·진전면·자산동·교방동 어린이공원 방범용 CCTV 설치 1억 원, 삼진운동장 시설정비공사 1억 원, 우산교 내진 성능 보강공사 5억 원,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비 7억 원 등 5개 사업 총 18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