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기획단 출범 선거 모드 돌입
여야 총선기획단 출범 선거 모드 돌입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1.22 22: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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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현역 평가 비공개 여론조사
낮은 지지율에 물갈이 가능성 부각

내년 총선이 5개월 여 남은 가운데 여야가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이끌 총선기획단을 출범하며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의 경우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이달 초 당 소속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현역 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는 앞서 실시했던 당무감사와 함께 내년 총선 공천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의원들이 긴장 속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무감사 자료와 함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역 컷오프 대상은 이미 나와 있지 않겠느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번 조사는 △현역 의원 인지도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 △출마 시 지지할 의향 △국민의힘 현역과 타 정당 후보 출마 시 지지 후보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평가 등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특히 내년 초 예상됐던 공천관리위원회를 내달 중순쯤으로 조기 발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남의 경우 12명의 현역의원들이 얼마나 생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내에서는 전반적으로 현역의원들의 인지도와 재출마 시 지지율이 예상보다 낮다는 내부 평가가 흘러나와 대폭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총선기획단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의 감산비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명계는 "의도를 갖고 의원들 정리에 활용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현역 의원 평가에 따른 하위 10% 이하 감산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남의 경우 3선의 민홍철(김해갑) 의원과 재선의 김정호(김해을)·김두관(양산을)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에 적극적이다. 이들 중 김두관 의원은 확실한 '친명' 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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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23-11-26 12:50:11
이번 총선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지금까지 대통령의 행적으로 보아 돌아오는 총선에서 대통령의 측근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대통령이 어떻게 변화할지 불안하다는 사실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은 보다 책임감을 느끼어 돌아오는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난 일 년의 행적으로 보나 특히 대통령의 언행 녹음으로 보아 대통령으로서의 적격한 인물이 될 수 없다는 사실과 앞으로의 시간이 불안하다는 사실로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