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07 (일)
김영선 의원 '의창중학교' 설립 촉구
김영선 의원 '의창중학교' 설립 촉구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0.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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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등 7000여명 서명부 전달
이주호 부총리 만나 강력 건의
김영선 의원
김영선 의원

국민의힘 김영선(창원의창구) 의원은 23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총리를 만나 창원특례시 의창구 중동지구 내 가칭 '의창중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에는 의창구 주민 등 창원시민 7000여 명이 참여했다.

의창중학교 설립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조성된 대단지 유니시티 6100세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창구 중동 791 부지에 총 18학급 규모, 학생 수 486명으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니시티 단지 내 초·중학교 용지는 확보돼 있지만 의창초만 신설되고 중학교는 신설되지 않아 현재 의창초를 졸업한 학생들은 원거리 중학교인 도계중, 팔룡중, 창원여중 등으로 배치 통학중이어서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경남도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는 '의창중' 신설을 위한 6103건의 건의가 제기돼 있으며, 국민신문고 접수 195건, 입주민 7000여 명이 참여한 서명운동과 유니시티 입주자 대표 및 의창중추진협의회의 박종훈 교육감 면담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중학교 설립에 관한 필요성과 문제점을 이주호 부총리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학습권 보장과 시민 만족도 보장을 위해 가칭 '의창중학교'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부총리는 "가칭'의창중'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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