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36 (일)
산청한방약초축제 29만명 힐링 즐겼다
산청한방약초축제 29만명 힐링 즐겼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10.1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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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특산물 등 판매실적 6억
힐링약초정원 관람객 '인기'
"알찬 프로그램 구성 힘쓸 것"
산청군의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6~10일 5일간 산청나들목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려 관람객 29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사진은 '제23회 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모습.
산청군의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6~10일 5일간 산청나들목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려 관람객 29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사진은 '제23회 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모습.

산청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관람객 29만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6~10일까지 5일간 산청나들목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군민 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를 찾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29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또 약초와 농특산물, 특화음식관 등에서 모두 6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지난 6일 '한방·항노화의 달 선포식'을 시작으로 500여 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경연행사와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즐길 체험형 축제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운영한 힐링약초정원은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약초식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산청을 방문한 관람객 오감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산청한약방체험, 전통다례체험, 약초강정만들기 등은 남녀노소가 참여해 즐겼고 인기 가수들이 각 공연마다 무대를 마련해 관심도도 높였다.

이번 축제에 바가지요금 근절 실천, 한방약초 별미요리를 제공한 특화음식관, 약초 체험과 저렴하게 구매할 약초시장을 운영해 산청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승화 군수는 "축제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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