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AG)에 출전하는 카바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2일 결단식을 갖고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포효했다. 이날 부산시 케이엔비즈빌딩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 결단식에는 황준 대한카바디협회장과 백석현 대한카바디협회 부회장, 최동식 카바디 초등연맹 회장(신호초교 교장), 이상황 대한카바디협회 사무처장 등 협회 임직원, 선수와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결단식과 함께 마련된 후원회에는 후원사인 동국씨엠 부산공장 주장한 공장장과 동국홀딩스 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김선홍 팀장, ㈜테라시오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과 임원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황준 대한카바디협회 회장은 "카바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와 감독 코치진, 임원들의 열의와 성원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국제강 그룹, (주)테라시오 그룹 등 후원사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선수단과 임원단이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장도에 오를 수 있었다. 국민의 기대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싸워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저우 AG 카바디 경기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항저우 샤오산 구알리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