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 '손글씨'로 식당 메뉴판 만들다
다문화 청소년 '손글씨'로 식당 메뉴판 만들다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3.09.21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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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족센터 프로젝트
다문화·외국인 청소년 함께
POP 메뉴판 제작 지역 기부
한글 친해지고 긍정 인식 확산
김해지역 다문화·외국인 청소년들의 손글씨로 만든 메뉴판이 식당에 걸려있다.
김해지역 다문화·외국인 청소년들의 손글씨로 만든 메뉴판이 식당에 걸려있다.

김해지역 다문화와 외국인 청소년들이 예쁘게 쓴 손글씨를 지역 가게 메뉴판에서 볼 수 있다.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는 '하모니 꾸밍(꿈'ing)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 가게 메뉴판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꾸밍(꿈'ing)프로젝트는 다문화와 외국인 청소년에게 미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소상공인에게 예쁜 손글씨(POP) 메뉴판을 제작해 주는 활동이다.

김해시가족센터는 "학생들은 한글과 친해지고 성취감과 기부의 보람을 느끼는 한편, 다문화와 외국인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긍정에너지로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다문화·외국인 청소년을 모집했고, 전문 강사를 연계해 8주간의 POP 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8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메뉴판을 진영 별미국수에 전달했다.

김해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다문화·외국인 청소년을 모집 전문 강사를 연계해 8주간의 POP 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다문화·외국인 청소년을 모집 전문 강사를 연계해 8주간의 POP 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덕분에 가게를 믿고 찾아주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 같다"며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대표 메뉴인 국수 무료시식권을 흔쾌히 협찬해 주셨다.

꾸밍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도 "즐겁게 배우고, 나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하모니 꾸밍(꿈'ing)프로젝트는 진영중, 한얼중, 장등중, 진영대창초, 진영중앙초에 재학 중인 다문화·외국인 청소년 10명이 함께해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청소년과 가족상담 나아가 진로 관련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 컨설턴트를 연중 진행하고 있으므로 희망하는 경우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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