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6 (일)
부울경 환경오염 위반행위 지속적 발생
부울경 환경오염 위반행위 지속적 발생
  • 경남매일
  • 승인 2023.09.18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울경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위반행위가 우려스럽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최근 수행한 하절기 특별점검 결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74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중 35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양산의 한 제지 업체는 수질오염물질인 부유물질을 배출허용기준 120㎎/ℓ보다 많은 150㎎/ℓ를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집중호우 때는 더욱 기승이다.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부울경 산업단지에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반 사업장 56곳이 적발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업체의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야 한다.

환경오염은 우리의 건강과 미래를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오염물질 배출은 물과 대기 품질을 악화시키고 생태계에 피해를 입히며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러한 위반행위는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부울경 지역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사업장들은 규제와 감시를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로써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고 환경규제를 준수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이익이다. 더불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방 자치 단체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유지 및 관리 등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데 더 많은 노력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또한, 엄격한 법 집행과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처벌을 통해 위반행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야 한다.

부울경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