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38 (일)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위원장 경제 동맹 주요현안 공동 대응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위원장 경제 동맹 주요현안 공동 대응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9.18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이채익 울산시당위원당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고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현안과 관련, 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경남은 '우주항공청 설립', 부산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울산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에 부울경 및 당 차원에서 공동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우주항공청 신설'과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돼 행정적인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됐지만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관련법 개정을 반대하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또 '마창대교', '거가대교'의 통행료 문제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 등 3개 시·도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은 "부울경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에 원팀이 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