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05 (일)
경남도, 수산업계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 지원
경남도, 수산업계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 지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09.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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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업, 양식업, 수산물 도소매업, 수산물 가공업, 음식점업(수산물 요리 취급) 등 수산업 관련 20개 업종의 도내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으로, 도는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 감면을 지원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예비비 4억 5000만 원을 긴급 확보해 도내 18개 시·군, 5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오는 20일께부터 12월까지 추진하되 가급적 추석 전에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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