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류로 문화 가교 역할"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소재의 무나카타 경제신문과 경남매일이 11일 무나카타 시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사 간의 기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사시 나카무라 무나카타 경제신문 대표와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나카타시와 김해시는 지난 199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문화·교육 및 행정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교육 관련 기사 교류를 통해 무나카타시와 김해시의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무나카타 경제신문은 세계문화유산 교육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신문사로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창훈 대표이사는 "세계문화유산 교육에 있어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무나카타 경제신문과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류를 통해 김해시와 무나카타시가 더욱 가깝고 돈독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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