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9 (일)
"펩리스 산업 인식 제고·정책 제안 최선"
"펩리스 산업 인식 제고·정책 제안 최선"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9.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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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데이터' 서울 정책 포럼
박광수 좌장 맡아 열띤 토론 벌여
지에스데이터·자유통일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펩리스 정책 포럼' 참가자들.
지에스데이터·자유통일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펩리스 정책 포럼' 참가자들.

(주)지에스데이터(대표이사 박광수, KAIST 자문위원)와 자유통일 국가대개조네트워크(위원장 김학성)가 공동 주최한 펩리스 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하는 '펩리스 정책 포럼'이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펩리스'는 영어로 표현하면 '공장이 없다'는 뜻으로 하드웨어 설계를 하는데 반도체 제조 설비를 따로 갖고 있는지 않는 회사를 의미한다.

포럼에는 한국인으로서 세계 최초 휴대폰 카메라 칩을 발명한 이성민 엠텍비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벼랑 끝에 몰린 우리나라 펩리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대변환을 요구하는 뜻깊은 포럼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포럼은 '펩리스 정책 포럼'이란 주제로 △펩리스 산업의 세계 동향 △주요 국가에 대한 펩리스 기업에 대한 정책 및 동향 소개 △펩리스 기업의 기술동향 사례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과 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성의 제고와 위원회에서 추진중인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권고안의 도출, 경제와 연계된 기술입국을 위한 세계 시장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 최근 발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 관련 국내 정책 및 법 제정 현황과 산업에 대한 영향성, 잠재적 이슈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의 자원화 및 제품화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박광수 지에스데이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LG,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관련 산업분야에서 또 KAIST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타까운 기술입국의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돼 기쁘다"면서 "포럼을 통해 펩리스 국제시장 전략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관련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광수 지에스테이터 대표이사의 '펩리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안'이란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성민 엠텍비전 대표이사, 김두석 포스텍연구소 연구원, 김호진 한국공유정책연구소 교육원장 등 3명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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