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01 (일)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전환 아이디어 대회 '창의적 열기'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전환 아이디어 대회 '창의적 열기'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8.31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고려·경상국립대 학생 30명 참가
Warning 팀, 6개 팀 중 대상
'2023 에너지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3 에너지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는 지난 23~25일(2박 3일)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고려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학부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에너지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는 삼천포발전본부의 탄소중립 정책, 발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전환 방안과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주제로 6개 조로 나누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은 짧은 기간 내 좌초자산 활용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 강경완 부장, 포스코홀딩스 홍인철 팀장, 고려대학교 하만효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종혁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토론을 거쳐 6개의 발표팀 중 '에너지 신산업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단지 조성' 등을 제안한 'Warning' 팀이 수소 암모니아 에너지 대상으로 선정돼 경남도 도지사상과 한국남동발전 표창장을 함께 수여받았다.

전문가들은 본 경진대회가 향후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고민하기 위한 좋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