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28 (일)
하동 악양초 학부모회, ‘얘들아, 아침 먹자’ 아침맞이 운영
하동 악양초 학부모회, ‘얘들아, 아침 먹자’ 아침맞이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7.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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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방향 팔찌 등 제공
교육공동체 소통 활동 지속
악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5일 '얘들아, 아침 먹자' 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악양초등학교(교장 황영숙) 학부모회는 7월 5일(수), 7월 아침맞이활동을 실시하였다.

악양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혜영)는 매월 월례회 모임을 통해 꾸준히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 동아리 공모에 선정되어 매주 화요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악양초 요가 교실 ‘느루’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회에서는 이번 아침맞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얘들아, 아침 먹자.’라는 선물 보따리 안에 지역 목장에서 생산된 요거트와 에너지바 등 다양한 간식과 여름철 모기 등에 대비한 방향 팔찌를 선물하였다. ‘너의 뒤엔 늘 응원하는 우리가 있다는 걸 잊지 마.’, ‘너희들은 악양의 기쁨이고 자랑이야!’, ‘사랑해~’라는 손팻말을 들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사랑과 응원을 전했다.

등굣길에 따뜻한 포옹과 선물을 받은 악양초 어린이들은 쑥스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짓는 아이,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아이들로 가슴이 가득 차는 행복을 느꼈다. “우와! 간식이다!”라며 밝게 웃는 어린이, “또 언제 오실 거예요?”, “너무 좋아요!”라며 재잘재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회 임원 000은 “우리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하고 뿌듯해요.”, “아침맞이를 더 자주 열어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황영숙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이 곧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의 행복이다. 이렇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준비해 주신 학부모회의 열정에 감동하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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