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특수학교 보건교사 연수
`경남 주요ㆍ학교 감염병` 주제 강의
`경남 주요ㆍ학교 감염병` 주제 강의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지난 16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 지역 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담당자) 9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 결핵환자 발생 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양혜련 부단장이 `경상남도 주요 감염병 및 학교 감염병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 신솔희 선임연구원의 학교 결핵 발생 사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학교 구성원, 교육지원청, 보건소 등으로 역할별 활동과 상황별 4단계(△학교 내 결핵 유증상자 발생 단계 △의료기관으로부터 확인받은 결핵(의심)환자 발생단계 △학교 내 유행확산 차단 단계 △학교 내 유행종결 및 복구 단계)로 나눠 조별 토론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 실시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으로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보건업무 담당자의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숙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학교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학교 운영 정상화를 기대하며, 학교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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