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총 코로나 확진자 수 7833명
창원 2632ㆍ김해 1330ㆍ양산 909명 순
70대 가장 많고ㆍ10대 감소 폭 가장 커
창원 2632ㆍ김해 1330ㆍ양산 909명 순
70대 가장 많고ㆍ10대 감소 폭 가장 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이후 경남에서는 2주 연속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521명 증가한 7833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119명으로, 직전 주의 1044.6명보다 74.4명이 늘어났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2632명(33.6%), 김해 1330명(17%), 양산 909명(11.6%), 진주 731명(9.3%), 거제 717명(9.2%), 통영 363명(4.6%)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5.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40대(14.9%), 60대(14.6%), 30대(13.8%)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명, 80대 3명 등 모두 5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1985명으로 늘어났다.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28.6%를 기록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90만 803명(입원 치료 12명, 격리 중 4010명, 퇴원 189만 47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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