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35 (일)
외사랑 - 장 미 오
외사랑 - 장 미 오
  • 장미오
  • 승인 2023.04.16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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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은행잎이 물들었다 한다.

여긴 아직 물도 안 들었다.

거긴 은행잎이 떨어진다 한다.

 

여긴 아직 물도 안 들었다.

거긴 은행잎이 바람에 날아간다 한다.

여긴 아직 물도 안 들었다.

 

여긴

아직

물도 안 들었다.

 

지엯시단향기장미오

시인약력

- 호: 윤소(尹瀟)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21년)

- 김해文詩문학회, 수로문학회, 신정문학회

- 문화예술사, 화가

- moon현calliART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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