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눈 하나
밤 깊은 가슴에 박혔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황홀한 미혹(迷惑)
삶은
깊고 짙은 어둠 속에서
비로소 청명(淸明)한 얼굴 내어주는
닮은 달빛 하나 만나는 일
깊은 속 열어
가슴까지 들어앉는 호사를 누릴 일.
시인 약력
- 호: 윤소(尹瀟)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21년)
- 김해文詩문학회, 수로문학회, 신정문학회
- 문화예술사, 화가
- moon현calliART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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