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2 (일)
합천 춘계 고등축구대회 39개 팀 자웅 겨루다
합천 춘계 고등축구대회 39개 팀 자웅 겨루다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3.02.27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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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현풍고 우승컵 들어
서울 대동세무고 1:0 꺾어
7월 추계대회 성공 개최 다짐
합천에서 개최된 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현풍고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천에서 개최된 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현풍고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에서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 현풍고가 서울 대동세무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한신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성큼 다가온 따뜻한 봄 날씨에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군은 스포츠 명품도시 축구메카 브랜드 확산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이 사용하는 식당ㆍ위생업소를 찾아 가족같은 마음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달라는 친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결승전 이후 열린 시상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 기간 중 합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및 학부모들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오는 7월에 합천에서 개최될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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