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현풍고 우승컵 들어
서울 대동세무고 1:0 꺾어
7월 추계대회 성공 개최 다짐
서울 대동세무고 1:0 꺾어
7월 추계대회 성공 개최 다짐
합천군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에서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 현풍고가 서울 대동세무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한신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성큼 다가온 따뜻한 봄 날씨에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군은 스포츠 명품도시 축구메카 브랜드 확산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이 사용하는 식당ㆍ위생업소를 찾아 가족같은 마음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달라는 친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결승전 이후 열린 시상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 기간 중 합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및 학부모들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오는 7월에 합천에서 개최될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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