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가례 밭 미나리 축제
다음 달 17일~19일 3일간
다음 달 17일~19일 3일간
의령군은 다음 일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2회 의령 가례 밭 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의령 밭 미나리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밭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의령 밭 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밭 미나리 축제에는 밭 미나리 삼겹살, 밭 미나리 생채 비빔밥, 밭 미나리전 등 맛깔난 미나리 음식을 맛보고 직접 밭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중보다 저렴한 싱싱한 밭 미나리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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