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57 (일)
`버스정류장에서 북극곰을 찾아라`
`버스정류장에서 북극곰을 찾아라`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2.11.23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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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후행동의 날 맞아
붐비는 정류장 6곳서 이벤트

창원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이 많이 찾는 버스정류장 6곳에 `버스정류장 북극곰을 찾아라`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창원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모집신청 접수 코너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후 버스정류장 6곳에 붙어 있는 북극곰이 그려진 `기후 위기` 포스터에서 북극곰을 찍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글과 함께 올리면 된다. 창원시는 응모자 100명을 추첨해 창원사랑 모바일상품권(1만 원)을 선물로 준다.

창원시가 `북극곰`을 소재로 한 이유는 북극곰이 지구 온도 상승 등 기후 위기로 생존이 위협받는 대표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북극곰이 그려진 기후 위기 포스터는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에 한곳씩, 진해구에 2곳이 있다.

`기후 행동의 날`(매월 22일)을 조례로 정한 창원시는 승용차 안 타기, 패스트 패션(유행에 따라 옷을 쉽게 사고 버리는 행위) 안 하기, 자전거ㆍ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안 쓰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기후 위기를 막을 다양한 탄소중립 방법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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