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34 (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ㆍ처벌 이뤄져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ㆍ처벌 이뤄져야"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2.11.09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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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무기한 시위
지역 동시다발적 릴레이 진행
참사 책임자 즉각처벌 등 요구
9일 더불어민주당원들이 마산역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촉구를 하고 있다. 당원들은 16개 지역별로 1인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9일 더불어민주당원들이 마산역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촉구를 하고 있다. 당원들은 16개 지역별로 1인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무기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9일 오전 출근길 1인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16개 지역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와 당원 등 50여 명이 지역위원회별 동시다발로 참여했다.

1인 시위의 요구사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즉각 수용, 참사관련 책임자를 즉각 처벌 등 세 가지다.

이번 1인 시위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가애도기간 중 당국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무조건 협력할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최대한 노력했다"며 "하지만 돌아온 것은 정부의 사고은폐와 책임 전가로 희생자와 그 가족,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노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 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 국민 공통의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시민사회 단체들과도 소통하고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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