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방ㆍ부모 참여 확대
지역 409곳 중 144곳 운영
지역 409곳 중 144곳 운영
김해시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를 확대하는 올해 열린어린이집 129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김해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 및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부문을 심사해 신규 선정 54곳, 재선정 75곳 등 129곳을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참여성(신입원아 부모 오리엔테이션, 부모 개별상담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정기안내 등) △다양성(부모참여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ㆍ협력활동) △지자체 기준(아동학대 예방활동, 급간식비 지출현황) 총 80점 이상 항목별 최저 점수 충족 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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