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16 (일)
경남창작미술협, 18회 정기전 서양화ㆍ동양화 등 작품 38점
경남창작미술협, 18회 정기전 서양화ㆍ동양화 등 작품 38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0.30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창작미술협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창작미술협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색에는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한 색이 들어있다. 빨간 하나만으로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듯이 여러 색이 모인다면 아름다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여러 형태의 작품들을 구성하고 창작 방법에 대해 개성적인 의견을 모아 질 높은 미술 창작을 추구하는 경남의 한 미술단체가 창원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창작미술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창동갤러리에서 제18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은 `미술과 대화하는 가을의 향기`라는 주제로 서양화ㆍ동양화 등 작품 38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경남창작미술협회는 서양화ㆍ동양화ㆍ민화ㆍ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형태의 미술과 개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작가 41명이 모여 창작 방법이나 장르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정현숙 경남창작미술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시간의 평범한 생활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시 작품들을 통해 작가와 관람자들이 같이 호흡하고 미술과 대화하면서 가을의 향기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