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24 (일)
공공 어린이공원 여건 진단ㆍ개선
공공 어린이공원 여건 진단ㆍ개선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10.13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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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브더칠드런, 협약
총 155곳ㆍ주민 의견 반영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지역 공공어린이공원 155곳을 대상으로 놀이환경과 주변여건을 진단하고 개선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놀 권리 향상을 위한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누구보다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 거주 아동과 시민 조사원이 놀이공간을 전수 조사하고 전문가와 함께 놀이환경 진단 결과를 평가해 놀이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어린이공원의 참주인인 어린이와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아동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놀이환경 진단, 전문가 의견 수렴, 성과보고회 등을 전담한다.

시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공원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어린이공원을 제공해 도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다운 아동친화 인프라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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