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문서 만들기 등 교육
정보화 대응 내년 사업 확대
정보화 대응 내년 사업 확대
김해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외국인주민 컴퓨터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외국인주민 컴퓨터교실`에서는 외국인이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 정보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온라인 문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래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한 각종 유형의 문서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강의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그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교실은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늘 친절한 태도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정보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김해시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지역사회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컴퓨터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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