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47 (일)
경남 2일 연속 3천명대 감염 `재확산세`
경남 2일 연속 3천명대 감염 `재확산세`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20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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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229명 등 3846명 확진
누적 113만명ㆍ위중증 5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3846명이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8일 3970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이지만 이틀 연속 3000명대에 머물며 재확산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3824명, 해외입국 22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3797명, 외국인 49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12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양산 670명, 김해 627명, 거제 325명, 진주 314명, 통영 162명, 사천 119명, 밀양 106명 등에서 세 자릿수 감염자가 발생했다.

함안 49명, 남해 40명, 거창 37명, 고성 32명, 하동 30명, 창녕 27명, 함양 24명, 산청 20명, 합천 18명, 의령 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숨졌다. 추가 사망자는 김해 거주 60대 여성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3만 388명이다. 지난 1일 576명, 2일 587명, 3일 332명, 4일 1074명, 5일 1066명, 6일 971명, 7일 1039명, 8일 1094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5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 14일 2064명, 15일 2299명, 16일 2231명, 17일 1164명, 18일 3970명, 19일 384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만 4635명(입원 32명, 재택치료 1만 7223명, 퇴원 111만 6128명, 사망 1252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4.6%, 4차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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